사과 55%·오이 40% 올랐는데…비료·난방비 부담에 더 뛸판

2%인데 우리는 1998년 9%로 올린 뒤 25년째 그대로다.

롯데마트는 3일까지 ‘크런치 콘소메 치킨과 ‘큰 치킨을 4000원씩 할인해 각각 1만1900원.‘치킨플레이션에 뿔난 소비자 겨냥홈플러스-GS25 등 공격적 가격 정책‘2만원대 프랜차이즈는 매출 하락 크게보기프랜차이즈 치킨 한 마리 가격이 2만 원을 넘어서면서 편의점과 대형마트 등의 1만 원대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치킨이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2023년 4월 교촌에프앤비에 이어 12월에는 bhc도 가격을 올리며 유명 프랜차이즈의 인기 메뉴 가격이 모두 2만 원대를 넘어섰다.반면 일부 프랜차이즈 업체들은 소비자의 외면으로 매출이 하락하고 있다.홈플러스 ‘당당치킨과 이마트 ‘생생치킨은 각각 7990원.

세븐일레븐도 ‘후라이드 한 마리(720g) 포함 즉석 치킨 5종을 최대 30% 할인해 1만 원대 치킨을 선보였다.가성비 치킨 매출이 늘자 편의점 업계가 더 공격적인 가격 정책을 펴고 있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4월 치킨값을 최대 3000원 인상한 교촌에프앤비의 2023년 상반기(1∼6월)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5.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3사 중 BBQ가 2022년 5월 치킨값을 2000원씩 올리며 ‘치킨 2만 원 시대를 열었다.방법론에 대한 고민도 부족했다.

처음부터 비현실적인 목표들을 너무 많이 세웠다는 반성도 한다.매일 원고지 몇 매를 쓰겠다거나.

왜 같은 후회를 반복할까.어린아이 같은 결벽증 탓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