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욱 부산총국장 부산시가 북항 앞바다에 추진 중인 해상도시를 놓고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 이곳에서 봉사하는 안병년씨도 같은 말을 한다.홍성남 가톨릭 영성심리상담소장. 이를 사회화라고 한다.사회로부터 버림받았다는 좌절감은 당연히 범죄로 연결될 수밖에 없다.수사들이 아이들에게 애정과 관심을 보내주니 아이들이 정상적인 상태가 되더라는 것이다. 학대를 받고 큰 아이들이 갖는 심리적 문제는 여러 가지이다.그 후로 터미널 주변을 맴도는 건달들을 모아서 함께 살기로 한 것이 성모울타리 공동체이다. 수사들에게 물어보니 무표정한 아이들은 들어온 지 얼마 안 된 아이들이고. 법이라는 차가운 채찍보다 따스한 손길이 더 필요한 아이들이다.그 발생 초기에 또다시 사회적 혼란이 벌어지지 않을까 우려된다. 코로나19는 의료 현장의 변화도 가속화하고 있다.그러나 이 변화가 먼 훗날 역사서에는 인류의 새로운 도약을 촉진한 극적 전환점으로 기록되기를 기원해본다. 감염병 대응으로 촉발된 의료계의 빠른 변화와 별개로 인간의 마음은 옛날과 크게 달라지지 않아 매번 사회적 혼란을 겪고 있는 현실은 안타까울 뿐이다.과거에는 수년 이상 걸리던 백신 개발이 몇달새 완료돼 글로벌 대응이 신속히 전개됐다는 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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